요즘 구조조정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흘러가는 패턴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1. 우선 구조조정 전 10년 정도 버블까지 끼면서 초호황을 누리고 그런 분위기에 회사 직원들은 익숙해지게 됩니다. 타 직군 탑티어 대기업 합격자 혹은 재직자들까지 몰려옵니다 (예를 들면 삼전, 하이닉스, 현차 엔지니어들이 네카라쿠베나 it로 가는 분위기..).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회사는 핵심 직무에 필요없는 곁가지 신사업, 프로젝트를 엄청나게 벌리고, 이로 인해 인력이 부족해지니까 사람을 더 뽑게됩니다. 2. 그러다가 슬슬 버블이 꺼지고 실적이 본격적으로 까발라지게 됩니다. 이익 감소 혹은 적자까지 나게 됩니다. 이 때 위기를 감지하고 타 직종으로 빨리 옮기면 현명하겠지만 이게 생각보다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아시..